칼슘과 pH
낮은 pH에서는 대부분의 양분들이 빨리 결합(+이온과 -이온이 결합 : 염)되고 식물이 이용할 수 없게 된다. 그렇지만 몰리브덴을 제외한 미량 요소들은 활성도가 오히려 증가하며, 어떤 경우에는 독성을 나타낼 수 있다. 알루미늄(Al)과 철(Fe)은 낮은 pH에서 아주 많이 흡수할 수 있으며, 토양 측면에서 높은 Al은 포도의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포도나무는 알루미늄에 대단히 민감하여, 낮은 pH토양에서 흡수가 많아지게 된다.
대부분의 작물에서 이상적인 pH는 6.2~6.8의 범위이며, 필수성분의 흡수가 증가하면 알루미늄의 흡수는 감소한다. 비록 포도에 있어 칼슘 공급을 위해서 pH 한가지 만이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다. 칼슘시비의 고려사항은 토양속의 칼슘의 염기 포화도에 기초하여 이루어져야 한다. 어떤 경우 석고의 추가시비가 용해도가 높은 석회를 공급하기 위해 요구되어지며, 이것은 뿌리의 성장을 촉진하고 토양의 물성을 개선하기 위해서이다.
양호한 칼슘 수준이나 병에 대한 저항성이 없으면, 포도나무는 건강하게 될 수 없다. 이상적인 범위는 65~75%의 칼슘 포화도이다.
석회는 포도원을 재식하기 전에 시비하여 pH를 교정하는게 최고 좋은 방법이다. 석회를 시비하면 반드시 pH를 관찰해야 되고, 적절한 pH를 유지하기 위해 가끔 추가로 공급해야 한다. 에이커(약 1224평, 4047m2)당 300~400파운드의 입상 석회를 시비함으로서 해결될 수 있다.
[A300_003] Ucdav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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