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A(Berlandieri Riparia 420A Millardet et de Grasset)
1887년 Millardet 교수가 V. Berlandieri에 V. Riparia을 교배하여 선발한 대목으로 ‘Riparia for chalky soils’ 라고도 불릴 정도로 석회 저항성이 강하며 Phylloxera 저항성도 강하다. 접목묘의 수세를 왜화시키나 Gloire 보다는 강하다. 유기물이 풍부하고 심토가 깊은 곳이 재배 적지이며, 건조지대에서는 생육이 좋지 않다. 접수 품종을 조숙시키므로 양조포도를 고품질로 재배하거나 생식용 포도를 조숙 재배할 때 사용하면 좋다. 발근이 좋지 못하여 번식이 어려우며, 특히 접삽목시 발근율이 낮다. 그러나 대목에 먼저 뿌리를 내린 후 포장에서 직접 접목하면 성공률이 높다. 성숙한 잎은 심장형에 얕은 3편엽이나 신초의 하부쪽 잎은 5 편엽이며, 두껍고 짙은 녹색이다. 엽병열각은 비파형이며 거치는 둔하다. 꽃은 임성없는 수꽃이다. 가지의 절간은 길고 가늘며 눈은 중간 정도의 크기며 돔(dome)형이다.
수세는 중하정도이다. 미국 Oregon에서는 수세가 중상이며 5BB보다 약간 강하다. 착립율을 향상시키며, 숙기는 5BB와 거의 동일하다.
근군은 비교적 천근이고 잔가지가 많다. 이 수종은 비옥하지 않고 무거운 토양에 적합하다. 이탈리아와 호주의 자료에는 건조한 경사지에 적합하다고 되어 있다. 반면에 프랑스와 남아공에서는 내건성이 약하다는 보고가 있다. 미국 Oregon에서는 5C와 유사하게 내건성이 약하다. 침수에도 약하다. 이 수종은 K 결핍을 유발하기 쉽다. Ring 선충에는 저항성이다.
Country of origin: France
Breeder: Millardet
Year released: 1887
Millardet et de Grasset 420A는 대부분의 토양에서 수세가 낮은 대목이며 통상적으로 연관된 대목 Kober 5C 그리고 5BB보다 수세가 많이 떨어진다. 그러나, 420A는 발근과 접목이 훨씬 더 어려운데, 이것은 묘목상에서 고르지 않은 품질 또는 묘목 부족을 유발할 수 있다. 이 대목은 깊은 근군을 가지고 있으며, 만약 착과량이 적게만 유지된다면 건조한 토양을 상대적으로 잘 견디는 것으로 보인다. 420A는 가리 결핍에 잘 걸리며, 필록세라에 대한 저항성은 아주 좋고, 석회암 기반 토양에 저항성이지만, 이 대목의 선충 저항성은 5C나 5BB같이 절 정리되지는 않았다. 420A는 녹색 절간의 자주색 마디, 그리고 신초 기부 잎의 열편(Lobe)에 의해 5C나 5BB와 구분되어 질 수 있다.
[5307]UCDav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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