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기초/수형

4240_High Cordon ; 신단초

은기원 2009. 11. 25. 12:10

신단초

 

일자형(또는 올백형) 수형에서 전정과 새 가지 관리를 단순화시키고 재배 관리도 보다 편리하도록 고안된 재배 방식이다. 일본의 오가와(小川)씨가 신단초 재배란 이름으로 제시하였다. 단초 전정이 가능한 캠벨얼리, M.B.A. Shridan등의 품종과 거봉이나 피오네등에서 무핵 재배를 할 경우 적합한 방법이라 하겠다.

 

1. 적용수형 : 덕식의 일자형 또는 올백형 수형

2. 전정 : 결과모지 1-2눈을 남기고 일률적으로 자른다. 따라서 전정이 단순하고 쉽다.

3. 주지배치 : 덕아래 15-20cm에 위치하므로 새가지 유인과 송이 관리가 편리하다.

4. 곁가지와 결과모지 : 곁가지는 원가지의 좌우 20cm간격으로 두며 결과모지당 열매가지는 1개씩만 남긴다. 원가지상으로는 10cm에 한 개씩의 열매가지를 확보하는 셈이다.

5. 순지르기와 유인 : 새 가지를 1m 내외에서 일률적으로 순지르기 하는 것이 특이하다. 덧 가지는 2-3잎 남기고 2-3회 순지르기를 한다. 송이로의 양분 분배를 높일 수 있다.

6. 토양관리 : 수세 조절과 유기물 공급을 위해 초생 재배를 실시한다.

7. 재식거리 : 2.2m x 2.5m로 재식, 나무가 닿음에 따라 2차에 걸쳐 간벌하여 주간 거리는 10m로(좌우 원가지는 5m) 확대시킨다.

8. 수확 : 2년차부터 수확이 가능하고 4년차에 성과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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