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분관리/마그네슘(Mg)

2030_005_마그네슘

은기원 2010. 5. 24. 07:47

마그네슘

 

마그네슘은 엽록소를 구성하는 유일한 금속원소이며 유지의 합성을 도와주고 녹말의 이동과 인산의 흡수, 이동, 운반에 꼭 필요하며 기름기가 많은 종자에 다량 포함되어 있으며 또한 마그네슘은 칼슘과 더불어 없어서는 안되는 토양 염기이다. 식물의 잎은 일정한 농도의 염기가 균형을 이루며 각종 염기 성분을 함유한다. 만약 토양 중에 한 가지 염기가 많아지면 잎에서도 염기가 많아져 다른 염기의 결핍을 초래한다. 이런 현상을 양이온간의 길항작용 이라 하고 칼슘과 고토, 칼슘과 가리, 고토와 가리, 또 각종 미량요소와의 길항작용 등이 일어난다. 산성토양에서 결핍이 우려되며 토양중에 다량 들어 있어도 불용화로 존재하기 때문에 결핍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과채류에서 수정이 끝나고 비대가 진행 될수록 고토가 부족한 토양에서는 결핍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데 결핍증상은 아래 잎에서 먼저 나타나며, 엽맥은 녹색이고 엽육은 황색을 띤다.

 

황산고토는 물에도 잘 녹고 흡수도 잘되므로 고토결핍이 예상될 때는 황산고토 0.2%액 (물20ℓ에 40g)을 엽면시비와 관주를 2~3회 해주고, 결핍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면 황산고토 0.3~0.4%액(물20ℓ에 60~80g)을 엽면시비와 관주를 병행하면 치료효과를 볼 수 있는데 이 때 약간의 질소를 물20ℓ에 5g 정도 첨가해서 시비하면 고토흡수를 촉진할 수 있다. 고토의 기비 시비량은 황산고토 15% 정도의 성분량일 경우 300평당 75㎏이 기준이다.

 

대부분의 미량 요소 결핍은 알칼리성 토양에서 발생되기 쉬우나 마그네슘 결핍증은 산성 토양에서 발생되기 쉬우며, 특히 유기질 거름의 시용을 적게하고, 화학 비료에만 의존하는 포도원에서 많이 발생한다.

 

마그네슘의 역할 및 부족


마그네슘은 클로로필 분자의 구성요소이며, 이것은 광합성의 촉진제이다. 이것은 또한 탄수화물 대사에 필수적이다. 이것은 핵산의 합성에 있어 효소활성제이다.(DNA, RNA) 이것은 다른 필수성분들의 흡수를 조율하고, 식물 전체를 통하여 인화합물의 운반자로서 역할을 하며, 탄수화물(당과 녹말)이 이동을 용이하게 하고, 유분과 지방의 생성을 증진한다. 마그네슘 결핍은 강가 사질토양에서 가장 흔한데, 이런곳은 본래 마그네슘 함량이 낮다.

[2030_005] North Carolina

 클로로필에 아주 중요하다.

 P의 효율을 증가시킨다.

 BSN(bunch stem necrosis, 방고증상)은 마그네슘 결핍과 연관되어 있다.
 칼슘, 가리와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수세가 강한 대목은 마그네슘 문제를 나타낸다.

[A006_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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