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관관리/지상부

1107_037외_적심(Shoot Topping)

은기원 2009. 12. 3. 15:17

Shoot Topping

 

과방당 과립이 너무 많거나, 과방이 너무 꽉차는 것은 생식용 포도 재배자들의 흔한 관심사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 재배자는 듬성듬성하거나 헐렁한 과방에 대한 착립 증가를 바랄 수도 있다. 화뢰나 과립의 제거는 과방의 밀착성을 높이는 좋는 전략일 수 있다.

적심은 착립을 향상시킬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포도나무가 개화기를 지나면서 과방과 급격히 자라는 신초는 잎에서 생산된 당이나 다른 물질에 대해 경쟁한다. 착립향상을 조장하기 위해 신초의 성장을 느리게 하는 것은 잎에서 생산된 보다 많은 물질을 과방으로 돌린다. 개화기동안 신초의 생장을 일시적으로 느리게 하는 것은 Alar라는 제품을 살포하는 것을 통해서 과거에도 하였다.
Shoot topping은 첫 개화때 신초의 선단부를 잘라내는 것에 의해 같은 효과를 가질 수 있다.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1/3 또는 1/2의 신초를 잘라낼 필요가 있다. 나중에 잘라낸 신초의 끝 마디에 있는 측지가 잘라낸 신초의 길이만큼 자라나간다.

 [1107_037] Michigan Univ.

 

Shoot topping은 생육기동안 가지의 일부를 제거하는 것이다. 이것은 가지의 길이가 충분히 길어서 일을 하는데 방해가 될 경우 가지의 길이를 짧게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이것은 증명되지 않은 관행이다.

  •  시기와 길이의 결정이 필요하다.  

  •   잎이 제거되었을 때 잠재적인 광합성량이 줄어들고, 이것이 다음해 수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만약 Shoot topping을 할려면 늦여름에 하라.

 •  꽃눈 분화가 되는 시기에는 피할 것.

측지를 포함하여 과방당 최소한 11~13개의 잎은 남겨야 한다.

 •  V. Vinifera에 대한 독일에서의 연구는 1개의 과방을 적당히 성숙시키는데에는 11~13개의 잎이  필요하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가지가 잘려졌을 때는 잘린부위 근처의 부아가 자라기 시작한다.

만약 너무 심하게 자르면 새로운 성장이 다음해의 착방을 희생시킬 수도 있다.

재성장은 당해 동안의 광합성 생성물을 사용하며, 충분히 등숙되지 않을 수 있다.

[4005_056] Iowa Univ.

[주의] 이것은 국내에서는 표준적으로 하지 않는 재배 관행이다. 국내에서 하는 적심은 신초끝 생장점을 기준으로 1~2cm를 잘라내는 것을 표준으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