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품종

3530_세네카(Seneca)

은기원 2009. 12. 31. 17:35

세네카(Seneca)

 

육성 및 선발

 

'30 New York State Agricultural Experiment Station(Geneva)에서 Lignan blanc×Ontario를 교배한 Labrusca와 Vinifera의 교잡종이다. Campbell Early보다 10일 조숙한다. 과립의 크기는 4~5g(19㎜×19㎜)정도 된다. 

나무특성

 

수세는 미국종으로는 강한 편이다. 풍산성이다. 완전히 등숙되기 위해서는 흰가루병과 노균병 방제를 꾸준히 해야 한다. 과방 크기는 중소형이며 껍질은 달콤하고 부드러우며 솜사탕 같은 향기를 가지고 있다. 나무는 적당히 강건하다. 가지 단면 모양은 요철이 있다. 곁순이 많이 자라지만 잘 부러져 솎아내기는 쉽다.

 

재배특성

 

내병성, 내한성 모두 강하며 화진이 없어 밀착하며 열과, 탈립도 거의 없으나 만부병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개화전후 25ppm이하의 지베렐린 처리에 의하여 과립이 비대하며 과방무게도 무거워 진다. (5∼6g) 무처리(4∼5g). 세력이 강하면 곁가지가 많이 나온다.

전정 : 단초전정을 해도 착방이 잘되는 품종이다. 자람새는 Steuben보다 월씬 잘 자라고 절간이 길다.

송이손질 : 과방이 비교적 작다. Steuben 1년차 정도이다. 적립은 거의 하지 않아도 될 정도이며, 수정 후 과립의 성장은 아주 고르다.

특이사항 : 이 품종은 개화직전에 M.B.A 정도는 아니나 갑자기 과방이 많이 길어진다. 개화직후 과립의 성장이 아주 빠르다. 이 품종은 수확기에 가지의 등숙이 되지 않는 품종이다. 따라서 너무 과다 착과는 이후의 등숙에 영향을 줄 것 같다. 10/5 현재 등숙에는 문제가 없다. 수확 후 잎만 관리하면 등숙은 비교적 괜찮다.

관리요점 : 잎이 곰팡이병에 약하다. 이 품종은 수확시까지 가지 등숙이 되지 않고 8월 하순경이 되어야 가지 등숙이 시작된다. 따라서 착과량 조절을 많이 해야 될 것으로 본다.

 

생육기록

 

착방은 비교적 좋다. 그러나 도장된 것은 발아가 좋지 않아 곁가지 발생이 좋지 않다.

'05 작년 도장적으로 자라서인지 눈의 발아는 그리 좋지 않다. 이 품종도 개화직전 Steuben과 같이 과축이 길어지지 않는다.

'06 눈의 발아 시기는 중간 정도이고 발아는 고르고 좋다. 단초 전정에 결과지는 1개만 남겨도 좋을 것 같다. 그러나 수세 조절을 위해서 1개 이상을 남기는 것이 좋다. 올해는 작년보다 개화가 늦었는데 초기 대목을 수세 조절지로 남겼는데 접수 수세가 약했지만 세력조절지를 개화기 이전에 제거 후 수세가 좋아졌다. 그러나 개화는 작년보다 늦어진 것 같다. 착과상태는 좋다. 6/6 착립된 것은 과립이 자라기 시작한다. 6/25 착립양호, 적립 필요 없다. 6/28 1차 비대는 완료되었다.7/6 과립연화 시작. 7/27~8/10 비가 없었고 관수도 하지 않았다. 18/3 당도 12°Brix, 8/12 현재 당도 15°Brix에서 더 이상 당도가 오르지 않고 과립이 물렁해진다. 고온장해인지 가뭄 때문인지 판단이 안된다. 8/26 당도 오르지 않는다. 경조정으로 대체한다.

 

[[[ 향이 아주 좋다. 그러나 작은 과립에 크고 많은 씨가 부담이 많이 된다. 현재 폐종, 품종만 보유중 ]]]

[3530]

  1. 5BB에 접목되었는데, 가을 뿌리를 파본 결과 뿌리가 토양층 10cm이내에 다 있었다. 과도한 수분 스트레스로 인한 지경 체관부 손상으로 인한 Berry Shrivel로 판단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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