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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Muscat Bailey A)

 

육성 및 선발

 

川上善兵衛氏가 '27에 Bailey(Big Berry×Triumph)×Muscat Hamburg를 교배한 품종으로 생식, 양조 겸용의 품종이다. 거대과방으로 적방이 필요한 품종이다. 과립은 원형 5～8g(21×20㎜) 정도이다. 당도가 높으며 무병주는 21～22°Brix 정도에 이른다. 산미도 있고 식미도 농후한 품질로, 적포도주 원료로는 아주 좋다. 내병성이 강하고 재배까지 용이하다. 단, 휴면기에 벤레이트를 살포하는 것이 좋다. 탈립, 열과는 거의 없다. 숙기는 9월 중순의 만생종이며, 수세는 중상 정도이다. 

 

나무특성

 

화진이 없고 송이 형성이 잘되며 단위 면적당 수량이 많이 나온다. 숙기는 9월 중순으로 Sheridan 보다 빠르다. 당도 18∼20°Brix이다. 생식 및 가공용으로도 우수하다. 추위에 약하므로 잎 유지를 잘하고 열매를 너무 많이 달아서 저장양분을 빼앗겨서 나무가 쇠약해지지 않도록 한다.

 

재배특성

 

이 품종은 전형적으로 목질부가 굵고 수가 가는 품종으로 등숙이 잘되며 열과도 없는 부류의 품종이다. 단 약점으로 잎이 아주 크다.

전정 : 단초전정을 한다. 착방이 아주 잘된다. 접목은 잘되지 않는 편이다.

송이손질 : 어깨송이 및 지경 2～3단을 제거한다. 이 품종은 개화직전까지 과방이 작게 있다가 개화직전에 다른 품종과 달리 과방이 많이 길어진다. 성숙기 꼭지에 곰팡이병이 생겨 성숙이 되지 않는 현상이 많다. 착색 초기에 곰팡이 제제를 사용해야 되는 품종이다.

특이사항 : 등숙시 목질부가 아주 두껍다. 과축과 지경이 유달리 빨간색을 띤다. 특이하게 지경 전체가 암꽃이 없고 수꽃만 있는 부분이 발견된다. 이 품종은 착색 후기에 과립의 꼭지 부분에 문제가 생겨 성숙이 되지 않고 붉게되며 과립이 물렁해지고 더 이상 성숙되지 않는 과립이 발생한다.

관리요점 : 곰팡이병, 노균병, 흰가루병에 주의한다. 꽃피기 전과 꽃진 후 약제를 살포한다. 이 품종은 성숙기 꼭지에 문제가 많이 생겨 착색이 고르게 되지 않는 현상이 많다. 착색기전 곰팡이약을 사용해야 될 품종이다.

 

생육기록

 

'05 6/6 현재 수정은 완료되었다. 이 품종은 가지 등숙이 과립성숙보다 아주 빠르다. 가지 등숙이 먼저되고 과립 성숙이 된다. 일반적으로 가지 등숙이 좋은 품종은 열과도 잘 되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 이 품종처럼 관리되면 아주 양호할 듯하다. 다른 품종의 경우도 적어도 가지 등숙과 열매 성숙이 동시에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지 등숙이 열매 착색보다 늦으면 과다 착과이고 성숙에 많은 문제가 생긴다. 그러나 모든 나무가 반드시 이런 특성을 지니는 것은 아니다.

'06 발아가 보유 수종 중 가장 고르고 좋다. 발아도 빠른 편이다. 신초의 곁가지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5/26 과방을 위쪽 지경 2～4개를 잘라냈다. 가지는 아주 단단하게 자란다. 그러나 절간을 긴 편이고 가지는 계속 뻗는다. 5/25 착립이 적당하여 적립이 필요없다. 접목시 눈의 발아가 잘 되지 않는다. 8/3 몇알 착색. 가지는 이미 많이 등숙되었다. 8/9 아직 몇알만 착색, 8/13 착색이 전체로 퍼진다. Ruby Seedless와 숙기가 비슷할 것으로 보이며, 이 품종은 Ruby Seedless로 대체한다. 성숙기 작년과 같이 꼭지에 문제가 생겼다. 꼭지가 말라 익지 않는 것이 많이 생긴다.

‘09 개화기 20ppm GA 처리시 과경, 지경이 약간 굳어지고 단단해진다.

 

[[[ 키우기 쉽고, 수량도 많고 좋은데,  시장에서 너무 흔한 품종이고 비슷한 시기에 나오은 다른 품종에 비해 상품성이 약하다. 조금 더 조숙성인 스튜벤으로 대체한다. 현재 폐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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