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잡힌 나무속에서의 가리
본 글은 "The Mechanisms and Viticultural Factors Governing Potassium Accumulation in the Grape Berry - Part 1, Dr Robyn Wood and Matthew Parish
The Australian & New Zealand Grapegrower & Winemaker
2003 Annual Technical Issue" 중 일부를 번역한 것임.
건강하고 균형이 잘 잡힌 건강한 나무에서, 포도알은 정상적인 대사를 위해서 적정량이 가리를 요구한다. 나무에서 과일로의 흡수, 이동, 재이동의 흐름은 아래에 간단하게 설명한 것처럼 꽤 일정하다.
* 포도는 간단한 확산 구조, 에너지 구종형 시스템, 또는 둘 모두에 의해 뿌리를 통해서 토양으로 부터 가리를 흡수한다. 이러한 두 과정을 통해 식물의 뿌리는 주변 토양 수용액의 가리농도에 비해 가리를 10~1000배 이상의 농도로 축적할 수 있다.
* 그런 다음 대부분의 가리는 증산흐름을 타고 식물의 물관부를 경유하여 잎까지 이동된다.
* 이후 많은 성엽속에 있는 특별한 저장세포의 액포속에 저장된다.
* 성장을 위해 필요할 때는 가리는 성엽속의 체관부로 이동되어 신초선단, 어린 잎이나 과일등 성장하는 부분에 이동되어질 수 있게 된다. 이동된 가리의 배치 및 량은 싱크1라고 부르는 각 기관의 성장율에 따라 다른데, 성장이 빠르면, 싱크도 크다. 확실하게, 이들 여러 싱크간에 가리 공급을 위한 경쟁이 있지만, 과일이 익을 때는 과일이 우선적인 싱크가 된다.
* 일단 과일이 수확되고 나면, 뿌리와 주지는 식물의 저장 부분이 되고, 따라서 가장 큰 싱크가 된다. 이 단계에서 잎은 자연적으로 조절된 과정을 통해 죽기 시작하며, 정상적인 재배조건에서는 짧고, 서늘한 날씨에 반응하여 발생한다.
이 과정을 노쇄(단풍) 부르며, 클로로필의 감소로 인한 광합성의 감소와 노란 카로틴 색소의 출현 및 안토시아닌의 합성등이 관계된다. 동시에 탄수화물이나 가리처럼 용해될 수 있는 물질과 같은 분해(Breakdown) 과정의 산물의 재이동이 촉진되며, 노쇄하는 잎에서 나와 뿌리나 주지로 이동된다.
[D102_005]
- Sink, 양분을 심하게 빨아들이는 곳. 신초 생장기 가지 또는 과립성장기 과일등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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