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품종

3526_골드핑거(Gold Finger)

은기원 2009. 11. 23. 19:42

골드핑거(Gold Finger)

 

육성 및 선발

 

'82에 原田富一씨가 삐아레스에 Pizzutello Bianco를 교배 육종한 V. Vinifera 2배체 품종이다. 이 품종은 Pizzutello의 역교배이다. '93에 품종 등록되었다.

 

나무특성

 

이 품종의 특징은 우아한 외관과 높은 당도, 조숙성이다. 과립은 궁형~선단 장타원형으로 6~8g(40×19)정도이며 엷은 과분이 있다. 과방은 장원추형으로 500~700g 정도이다. 착립은 적당하며 황백색으로 당도 18~22˚Brix로 높고 숙기는 8/10~8/30경으로 조숙이며 미미한 Labrusca 향이 있다. 과피는 얇지만 떫은맛이 있어 벗겨 먹는 게 좋다고 일반적인 자료에는 되어 있지만 재배결과 완숙되면 떫은맛이 사라지며 껍질째 먹기에도 부담이 없다. 과육은 적당하게 탱탱하고 과즙이 많다. 과립이 길어서 수송성이 약간 약하고 취급을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독특한 단맛과 외관이 진귀하여 관광, 직매하는데 적합하다.  

이 품종은 고급인 Pizzutello Bianco에서 재배 용이한 대중 품종을 만들어 낸 최대의 육종상의 성과이다. 나무는 마디 사이가 길고 도장성을 가지고 있으며 잎이 크게 자란다.

 

재배특성

 

열과나 화진은 아주 적고 구미잡종으로 내병성도 강하여 노지재배가 가능하나 비가 많을 경우 토양에 따라 열과가 있을 수 있으므로 피복 재배가 안전하다. 잎은 미국종 같은데 자라는 모양은 도장성 강한 유럽종 같다.

전정 : 단초 전정이 가능하다. 과방의 착방은 미국종 특성인 연속성이다. 그러나 일정한 크기의 좋은 과방을 얻는 것이 어려운 것 같다. 따라서 이 품종도 결과모지를 많이 확보하고 착립기 이후에 가지를 솎아내는 형태로 재배해야 안정된 수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 같다.=>'06 착방 상태는 아주 좋고 가지마다 2개 정도가 착방 되었다. 주간의 빈곳에 새 가지가 나오지 않으므로 유목기에 마디마다 가지를 많이 확보해야 한다.

송이손질 : 상단 1~2단 제거한다. 과방의 육손이와 연결된 신초를 제거해 주어야 한다. 1포도알을 가늘고 길게 만드는 것이 통통한 것 보다 보기가 좋다. 송이는 잔알이 조금 박혀도 예쁘다.

특이사항 : 흰가루병에 대단히 약하다. 과방의 육손이에 신초가 달려 나오므로 절단해 주어야 한다. 아주 특이한 과방 모양을 가진 품종이다. 그대로 놓아두면 과방끝에 신초가 자라난다. 유독 이 품종만 잎이 황화되는 현상(갈색무늬병 유사)이 발생한다.

관리요점 : 잎이 상당히 크고 엽병이 긴 품종으로 신초가 연약하며 절간이 길고 햇빛이 많을 때는 잎이 늘어지고 가지는 바람의 피해를 많이 본다. 도장하면 수정, 착립이 좋지 않게 되므로 개화직전 적심한다. 이 품종은 착색후기 과립의 끝 부분이 열과되거나 물러져서 썪는 현상(만부병 추정)이 있으므로 주의한다.

2생육초기 과도한 신장을 통제해야 한다.

[3526]

  1. 대목에 따라서도 다르지만 재배상태에 따라서도 과립 모양이 달라지므로 이렇게 하기 위한 관리 방법 신경 쓸 것. [본문으로]
  2. 스트레스 관리에 신경 쓸 것.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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