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품종

3527_다노레드(Tanored)

은기원 2009. 11. 23. 19:47

다노레드(Tanored)

 

육성 및 선발

 

일본에서 田野씨가 육성한 품종으로 교배 양친은 알 수 없으나 구미 잡종에 유럽종을 교배하여 얻은 것으로 추정되며 '61에 명명되었다. 수세는 Campbell Early 정도이나 성목기에 결실이 과다하면 극히 쇠약하게 된다.

 

나무특성

 

자홍색의 포도로서 외관이 좋으나 과립이 너무 밀착된다. 과방은 원추형으로 600g 정도이며 과립은 원형으로 6~8g(26×24) 정도이고 숙기는 9월 하순~10월 상순경(성숙일수 90~100일)이다. 당도는 16°Brix로 그다지 높지 않으나 산미가 적어 식미가 좋으며 약간 미숙 상태에서도 품질이 그다지 떨어지지 않는다. 

 

재배특성

 

풍산성으로 신초당 2~3송이가 달리므로 결실이 과다하게 되어 품질이 낮아질 수 있다. 10a당 2,500㎏ 정도가 되도록 제한하여 수확하여야 한다. 꽃떨이 현상은 거의 없다. 내병성도 비교적 강하여 재배가 용이하다.

전정 : 수세는 보통으로 전정은 단초전정이 좋으며 결실력도 좋다.

특이사항 : 내한성은 약하여 최저 극기온이 -18℃ 이하인 지역에서는 겨울동안 묻어 재배하여야 한다. 탈립이 잘되어 수송성이 없으므로 직판만 가능한 품종이다. 유독 이것만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아직 키우고 있다.

송이손질 : 과다 결실의 우려가 있으므로 1적립, 적방을 철저히 해야 한다. 적립은 거의 거봉수준으로 하는 것이 나중에 유리하다.  그렇지 않으면 과립이 너무 밀착되어 열과가 일어나기 쉽다 . 조기에 강하게 적심을 하여 과방의 길이를 길게 해 주는 것도 관리상 좋다.

관리요점 : 알이 밀착하지만 않으면 거의 실패하지 않으며, 당도도 알려진 것보다 많이 올라간다. 제대로 익으면 많이 찾는다. 하지만 다른 고급종에 비해서는 여러가지 2약점이 많다.

[3527]

  1.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적립한다. [본문으로]
  2. 수송성 즉, 탈립에 특히 약하다. 흰가루병에도 의외로 약하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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